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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아빠9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여러 가지 감정 나도 나이를 먹어 간다.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여러 가지 감정이 참 많은 것 같다. 육아휴직을 하며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많이 보내고 가까워지고 참 좋은 시간을 보내고 이제 다시 일을 시작하려 준비한다고 많이 바쁘다 보니 아이와의 보내는 시간도 내 개인의 여유시간도 많이 줄었다. 기존에 다니던 직장을 복직하려다 이직을 마음먹고 면접도 보고 입사 준비도 하려다 보니 아무래도 하루를 내가 내 시간과 내 컨디션에 맞춰서 활용할 때랑은 많이 달랐다. 그렇게 바쁜 일주일을 보내고 저녁에 문뜩 생각이 들었는데 이 기분을 기록을 하고 싶어서 컴퓨터 앞에 앉아 글을 쓴다. 작년 10월 20일 육아휴직을 시작하고 어느덧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 지났다. 중간중간 글을 적으며 아이와 가까워지는 게 너무 행복하다는 말을 자주 했었는데 정말 .. 2021. 2. 8.
최근 너무 바빠서 블로그 운영을 못하고 있네요 최근 너무 바빠서 블로그 운영을 잘 못하고 있네요ㅠㅠ 복직 및 이직 준비를 하다 보니까 시간이 너무 부족하네요ㅠㅠ 육아하랴.. 이직 알아보랴.. 복직을 할까... 육아 휴직하며 주부 아빠로 생활을 하다 두 가지를 갑작스럽게 병행을 하는 느낌이다 보니 시간이 너무 없는 것 같네요 다음 주까지는 많이 바쁠 것 같네요 블로그에 오셔서 소통해주신 분들 답도 하고 반사도 가고 해야 되는데 최대한 빨리 정리하고 다시 열심히 소통하는 율이네 집이 되야겠어요 매번 딱딱하게 블로그 글 느낌으로 쓰다가 이렇게 말하는 느낌으로 적으니 뭔가 느낌도 색다르고 글이 더 잘 써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ㅎㅎ 그리고 뭔가 육아 휴직 기간에 좋은 시간을 많이 보내고 힐링을 많이 해서 그런지 전과는 다르게 뭔가 일에 대한 열정이 다시 .. 2021. 1. 24.
아빠 육아휴직 3개월 차 선물 같은 시간 복직 이직 준비 오늘로 딱 육아휴직을 시작한 지 3개월이 되었다. 처음엔 아빠 육아휴직을 쓸 때 많은 고민을 하고 시작을 했는데 벌써 3개월이 지나다니... 시간은 참 빠른 것 같다. 처음엔 육아휴직 6개월을 다 채우고 복직을 할까 이렇게 나에 대한 시간이 있으니 천천히 생각해보고 이직 준비를 할까 고민했었는데 아무래도 지금 생각으론 이직을 할 것 같다. (그래서 최근 블로그에 신경을 잘 못썼음..)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도 워라벨과 여러 가지 좋긴 하지만 아무래도 계속 영업을 했어서 그런지 뭔가 열정을 불살 릴만 한 일을 다시 하고 싶다랄까.. 육아휴직을 하면서 그리고 내 자신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새로운 도전에 대한 생각이 예전처럼 끓어오르고 있다. 항상 무슨 일을 하던 꾸준히 열심히 잘하면 좋을 결과.. 2021. 1. 20.
육아휴직 아빠의 육아 이야기! 오후편 육아휴직 아빠의 육아 이야기 오전편에 이어서 이번엔 오후편을 써보려고 한다. 생각보다 많이 읽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열심히 쓴 만큼 기분이 좋았다. 그때그때 다르지만 우리 딸은 낮잠을 자면 보통 한 시간 이상은 자는 것 같다. 그럼 그날의 컨디션과 해야 될 집안일에 따라 나도 같이 낮잠을 자거나 밀린 집안일을 하거나 개인 자유시간을 갖는다. 근데 신기하게도 오전에 그러니까 아침에 육아를 할 때와는 조금 다른 마음가짐이 생긴다. 낮잠을 재우고 자유시간을 갖거나 밀린 집안일을 하려고 하면 '드디어 잔다'라는 생각과 동시에 아침부터 좀 더 자고 싶은데 육아한다고 고생했던 기억은 사라지고 마음 한편에서 하루 종일 말을 걸고 이야기를 하던 딸이 자서 오는 조용함 때문에 오는 허전함과 동시에 딸이랑 이야기하고 놀고 .. 2020. 12. 16.
육아휴직 아빠의 육아 이야기! 오전편 육아휴직을 시작하고 지금까지 육아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없는 것 같아 육아하는 아빠의 하루를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육아를 하다 보면 나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침과 점심때인 오전과 오후 육아에 대한 마음가짐이 조금씩 다른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면 마치 오늘 처음 아이를 보게 된 사람처럼 너무 힘이 든다. 내가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는 게 아닌 '아빠 놀자' 또는 '아빠 일어나'로 시작해서 그런 걸까... 다시 생각해보니 '아빠 쉬 마려워'로 많이 시작하는 것 같다. 눈을 뜨면 출근할 때처럼 '10분만 더자고 좀 더 빨리 준비해야지!'라며 알람을 끄는 나와의 타협은 불가능해서 더 힘든 걸까 이상하게 오전에는 몸이 너무 무겁고 딸과 놀아주기가 약간 힘이 든다. 그렇게 딸과 하루의 첫 대화는 "잘 잤어?"란.. 2020.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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