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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역전극 바이든 승리? 美46대 대통령 트럼프 불복?

by 율이네집 2020.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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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사진=연합뉴스)

바이든 후보가 결국 7일(현지시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했다는 소식이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불복 의사를 밝혀 당선인 확정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며

혼란이 불가피하다고 한다.

 

바이든 후보는 핵심 경합주의 박빙 승부 끝에 대선 개표 5일째 대선 승리에 필요한 선거인단 270명을 확보했다.

특히 중요한 경합 주로 뽑혔던 펜실베이니아에서는 개표율 95%인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추월하는

막판 대반전을 보여줬다.

 

CNN방송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가 확보한 선거인단은 273명으로 개표가 진행 중인

조지아(16명), 애리조나(11명), 네다바(4명)에서 모두 이기면 538명의 선거인단 중 최대 304명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바이든 후보는 승리 확정 보도 직후 "우리의 위대한 나라를 이끌도록 미국이 나를 선택해줘 영광"이라며

"분노와 거친 수사를 뒤로 하고 국가로서 하나가 될 때"라고 단합과 통합을 간절히 호소했다고 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인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은 필라델피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정 선거 의혹을 부풀리며 "불법이라면 법원이 선거를 무효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며 곳곳에서 법적 소송을 대응하고 있다고 한다.

투표 시작 전부터 우편투표는 믿을 수 없으며, 불법 투표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 거기에 대해서는

내가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이야기했었고 그 때문에 끝까지 승복을 안 할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집요한 소송전에 나 설경우 당선인 확정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며 혼란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한다.

 

현직 대통령이 재선 선거에서 진 것은 1992년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에 이어 28년 만이라고 한다.

1789년 조지 워싱턴이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뒤 231년간 백악관을 거친 대통령 45명 중 연임에

실패한 이는 지금 까지 10명에 불과하다고 한다.

 

바이든 후보의 대권 도전은 1988년, 2008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였고 46대 미국 대통령이 되었다.

또한 내년 1월 20일 취임식 기준, 만 78세의 최고령 대통령이라고 한다.

 

바이든 후보의 나이 때문인지 부통령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은데

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은 미국의 첫 흑인 여성 부통령이자

아시아계 부통령이 될 예정이라고 한다.

 

말도 많고 유난히 시끄러웠던 미국 대선이 끝이 보이는 것 같다.

살면서 미국 대통령 선거에 이렇게 큰 관심을 가져보긴 처음인 것 같다..ㅋㅋ

끝으로 우리나라에 좋은 영향만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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