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사는이야기/오늘의 이슈,정보

에스티로더 인종차별 논란? "동양인에게 안 어울려" 임의로 배송

by 율이네집 2020. 11. 9.
728x90
반응형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미국의 유명 화장품 브랜드 에스티로더 인종차별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다

어떤 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는지 알아보자.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에서 파운데이션 세트를 주문한 고객에게

"동양인에게 어울리지 않는 색상"이라며 임의로 다른 색상의 제품을 배송했다고 한다.

(????? 이건 진짜 무슨 경우일까..ㅋㅋㅋ)

 

에스티로더의 모 백화점 지점은 상품에 동봉한 쪽지에서

옵션으로 선택하신 쉘 컬러의 매트 파우더는 동양인에게 어울리지 않는 호불호가 분명한

특정 컬러라며 직접 컬러를 확인하지 못하는 특성상 매장에서 동양인에게 가장 어울리는 베스트 컬러인

아이보리 누드(21호 정도)로 발송됩니다.

변경 사항이 불만족이라면 반품 처리 도와드리겠습니다.

라며 상품과 윗글의 쪽지를 보냈다고 한다.

 

해당 고객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불만 글을 올리며 이슈가 되고 있었다.

 

이 제품을 판매한 온라인 쇼핑몰에 대하여 같은 경험을 했다는 후기들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에스티로더 관계자는 이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이러한 이슈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 교육 등을 더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논란이 커지자 문제가 된 백화점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해당 제품 판매 페이지를 닫았다고 한다.

 

 

온라인 쇼핑몰을 많이 이용해봤지만 상품이 없어서 물품 발송이 어렵다거나

혹시 사전에 그물품이 떨어져서 좀 더 좋은 상품으로 보내드려도 되는지 아니면

재입고를 조금 기다려줄 수 있다던지 등의 연락을 받아본 적은 있지만

판매자 임의로 동양인에게 어울리지 않는 상품을 주문하여서 다른 상품으로 보내드린다는

쪽지와 함께 물건을 보냈다는 건 정말 이해가 안 되고 내가 받는다고 하면

화도 나지만 정말 황당할 것 같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