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로나 변종 창궐, 4단계 전면 봉쇄 돌입 코로나 변종 백신 효과는?

영국의 수도 런던과 주변 지역에서 코로나19 변종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수가 열흘 전부터 다시 일일 2~3만 명대로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종 바이러스 때문이라고 했다.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가 창궐하면서 영국 정부는 전면 봉쇄조치에 돌입했다고 한다.

영국 코로나 변종 및 코로나 변종이 백신에 미치는 영향 등 한번 알아보자.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는 기존의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감염력이 70% 높다고 한다.

또한 감염 재생산지수도 0.4 이상 높일 수 있다고 한다.

감염 재생산 지수란?

환자 1명이 얼마나 많은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옮기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지수가 2이면 1명이 2명을

감염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변종 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자 영국 정부는

런던과 주변 지역 등에 긴급 봉쇄조치를 내렸다고 한다.

맷 행콕 영국 보건부 장관은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는 통제 밖에 있다 하지만 우리는 통제해야 된다며

기존 3단계 대응 시스템은 한계가 있다며 4단계를 신설해 적용하기로 했다고 한다.

4단계는 기존의 지속된 봉쇄조치와 같은 수준으로

모든 비필수 업종 가게, 체육관 , 미용실 등은 폐쇄해야 하며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경우, 등교나 보육, 운동 등의 목적이 아니면 외출할 수 없고

야외에서도 다른 가구 구성원은 1명만 만날 수 있다고 한다.

정부는 2주간 이 같은 조치를 적용한 뒤 오는 30일 지속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리고 잉글랜드 지역에서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5일간 적용하기로 했던

크리스마스 시즌 제한 완화 조치도 크리스마스 당일 하루로 축소하기로 변경했다.

또 유럽을 중심으로 한 다른 나라들은 영국발 항공편을 막는 등 변종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에 들어갔다고 한다.

그렇다면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에 현재 승인받은 코로나19 백신은 효과가 있는지 확인해봤는데

전문가들은 현재 승인된 백신들이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효과가 없을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고 한다.

변종 코로나에 대한 현재까지의 분석 결과 과학자들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변이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 스파이크 단백질이 변이 되면서 인체에 더 쉽게 결합하도록 변화돼

전파력이 높아진 것으로 파악된다고 한다.

미국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최고 책임자인 몬세프 슬라위는

백신들은 스파이크 단백질의 많은 다른 부위에 저항하는 항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것들이

전부 다 바뀔 가능석은 작다고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백신에 내성을 지닌 단 하나의 변종도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지금으로선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렵연합(EU) 보건 전문가들이 모인 대책회의에서도 비슷한 의견이 나왔다고 한다.

지금까지 아는 것에 비춰볼 때 변종은 백신들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한다.

변종 바이러스의 등장이 예상했던 일인 만큼 과도하게 불안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간간히 이야기가 나오던 변종 바이러스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에 영국의 코로나 변종 소식을 들으니 참 걱정이 현실이 되는 것 같다.

그래도 백신의 효과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하니 그래도 한편으론 다행이라고 해야 되나..

정말 우리는 언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얼른 돌아가고 싶다 평범했던 일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