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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오늘의 이슈,정보

코로나19 서울 423명 신규 확진 이틀 연속 1000명대 병상 대기 중 사망

by 율이네집 2020.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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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해지면서

16일 발생한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23명으로 일일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고 한다.

종전 최고치는 12일의 399명이었다.

코로나의 확산세가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가운데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가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확산세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병상 배정을 기다리다 사망하는 첫 사례가 발생했다.

현재 서울시내 중증환자를 위한 전담 병상은 1개만 남았고,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86%에

달하는 상태로 이틀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던 중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서울 코로나19 122번째 사망자는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병상 배정을 기다리던 중 15일 사망했다고 한다.

해당 확진자는 60대 동대문구 거주자로 혼자 살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고 한다.

시 관계자의 설명을 들어보면 해당 확진자는 비교적 나이가 많지 않았고,

확진 초기 증세가 심하지 않았으나 이후 급격히 상태가 악화돼 병상 배정을 기다리던 중 사망했다고 했다.

 

17일 오늘 서울지역 사망자는 이틀 연속 5명씩 늘어 총 125명이라고 하는데

최근 확산세와 더불어 사망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고 하루 사망자도 처음으로 20명 넘게 나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고 한다.

현재 서울시의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총 80개이고 79개가 사용 중이며 입원 가능 한 병상은 현재

1개만 남은 상태라고 한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689명→950명→1030명→718명→880명→1078명→1014명으로 갈수록 확진자

증가 폭이 늘어나고 있다. 1천 명 이상 일일 확진자가 나온 경우도 이번이 벌써 3차례이며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8일부터 40일째 이어지고 있다.

 

최근 집단감염과 무증상 환자 등으로 인한 잠복감염으로 확산세가 빠르게 퍼지고 있고

사람들의 불안과 걱정이 하루가 다르게 커져가며 거리두기 격상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아직 거리두기 단계 격상은 검토 중이라고 한다.

실제 3단계를 격상 시  예상되는 막대한 사회, 경제적 피해를 고려해 세부적인 내용을 조정하는 등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고 하는데 최대한 빠른 조치를 해줬으면 좋겠다.

 

근데 저번 포스팅에도 썼지만 거리두기 격상도 격상이지만 현재 코로나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각자 거리두기 및 코로나 감염 확산을 막으려고 노력을 해야 되는데

현재 크리스마스, 연말연시를 앞두고 호텔과 파티룸, 펜션 등 예약이 꽉 차 있고 강원도와 제주도는

빈방이 없다고 한다.

이렇게 보면 거리두기 격상도 격상이지만 각자 개개인의 노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당분간은 사랑하는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모임과 약속은 되도록 자제하는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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