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딸과 아빠2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여러 가지 감정 나도 나이를 먹어 간다.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여러 가지 감정이 참 많은 것 같다. 육아휴직을 하며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많이 보내고 가까워지고 참 좋은 시간을 보내고 이제 다시 일을 시작하려 준비한다고 많이 바쁘다 보니 아이와의 보내는 시간도 내 개인의 여유시간도 많이 줄었다. 기존에 다니던 직장을 복직하려다 이직을 마음먹고 면접도 보고 입사 준비도 하려다 보니 아무래도 하루를 내가 내 시간과 내 컨디션에 맞춰서 활용할 때랑은 많이 달랐다. 그렇게 바쁜 일주일을 보내고 저녁에 문뜩 생각이 들었는데 이 기분을 기록을 하고 싶어서 컴퓨터 앞에 앉아 글을 쓴다. 작년 10월 20일 육아휴직을 시작하고 어느덧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 지났다. 중간중간 글을 적으며 아이와 가까워지는 게 너무 행복하다는 말을 자주 했었는데 정말 .. 2021. 2. 8.
육아휴직 아빠의 육아 이야기! 오후편 육아휴직 아빠의 육아 이야기 오전편에 이어서 이번엔 오후편을 써보려고 한다. 생각보다 많이 읽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열심히 쓴 만큼 기분이 좋았다. 그때그때 다르지만 우리 딸은 낮잠을 자면 보통 한 시간 이상은 자는 것 같다. 그럼 그날의 컨디션과 해야 될 집안일에 따라 나도 같이 낮잠을 자거나 밀린 집안일을 하거나 개인 자유시간을 갖는다. 근데 신기하게도 오전에 그러니까 아침에 육아를 할 때와는 조금 다른 마음가짐이 생긴다. 낮잠을 재우고 자유시간을 갖거나 밀린 집안일을 하려고 하면 '드디어 잔다'라는 생각과 동시에 아침부터 좀 더 자고 싶은데 육아한다고 고생했던 기억은 사라지고 마음 한편에서 하루 종일 말을 걸고 이야기를 하던 딸이 자서 오는 조용함 때문에 오는 허전함과 동시에 딸이랑 이야기하고 놀고 .. 2020. 12. 16.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