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낮잠1 육아휴직 아빠의 육아 이야기! 오전편 육아휴직을 시작하고 지금까지 육아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없는 것 같아 육아하는 아빠의 하루를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육아를 하다 보면 나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침과 점심때인 오전과 오후 육아에 대한 마음가짐이 조금씩 다른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면 마치 오늘 처음 아이를 보게 된 사람처럼 너무 힘이 든다. 내가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는 게 아닌 '아빠 놀자' 또는 '아빠 일어나'로 시작해서 그런 걸까... 다시 생각해보니 '아빠 쉬 마려워'로 많이 시작하는 것 같다. 눈을 뜨면 출근할 때처럼 '10분만 더자고 좀 더 빨리 준비해야지!'라며 알람을 끄는 나와의 타협은 불가능해서 더 힘든 걸까 이상하게 오전에는 몸이 너무 무겁고 딸과 놀아주기가 약간 힘이 든다. 그렇게 딸과 하루의 첫 대화는 "잘 잤어?"란.. 2020. 12. 1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