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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오늘의 이슈,정보

사회적 거리두기 코로나 3단계 부산 수능일까지 3단계 수준으로 방역

by 율이네집 202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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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보건복지부 블로그

부산은 12월 3일 수능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해당하는 조치에 돌입한다고 한다.
코로나19에 대한 지자체의 공식 대응 방침은 2단계이지만, 부산의 경우 추가 조치를 통해 코로나 3단계
수준으로 대폭 강화해 대응한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부산시의 어려운 결정이었겠지만 정말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조건을 알아보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의 기본 개념은 전국적 대유행으로 격상 기준은

기준은 전국 주평균 확진자 800~1000명 이상

2.5단계 상황에서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

준수사항은 원칙적으로 집에 머무르며 다른 사람과 접촉 최소화해야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할 시 바뀌는 점은

-중점관리시설, 일반관리시설, 기타 시설은

필수시설 외 집합 금지 이외 시설도 운영 제한

-국공립시설 또한 실내·외 구분 없이 운영 중단

-결혼식장 집합 금지

장례식장 가족만 참석 가능

모임·행사 10명 미만으로 제한

-등교 원격 수업으로 대체

-어린이집 휴관·휴원 권고 긴급 돌봄 등 유지

-직장 필수인력 이외 재택근무 등 의무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실내 전체, 실외에서도 2미터 이상 거리 유지가 어려우면 착용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30일 오전 "부산은 수도권보다 더 엄중한 상황"이라며

"자가 격리자가 4천 명이 넘었고 역학조사가 어렵고 빠르게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입원할 병상도 부족한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라고 하며

정부의 코로나19 지자체 대응 방침은 2단계지만 부산의 경우 추가 조치를 통해

3단계 수준으로 대폭 강화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특단의 조치가 없이는 아이들의 안전한 수능시험을 지켜줄 수 없다며

코로나 19 봉쇄를 위해 모두가 함께 하는 시민 행동이 절실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가용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 대행은

"앞으로 72시간을 어떻게 버텨내는가에 따라 아이들의 미래, 부산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며

방역은 부족한 것보다 넘치는 것이 낫다. 고 했다고 하는데 정말 이 부분에서 너무 사이다였다.

 

매번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격상이 될 때마다 왜 항상 늦게 대처를 하는지에 이해가 안 됐고

늦게 대처하더라도 격상 기준이 충족되면 그에 맞게 격상을 해야 되는데 그렇게 하지도 않는 점에

개인적으로 너무 답답했었다.

현재 감염력이라면 하루 700~1000명의 환자가 발생할 수도 있고 3차 유행 장기화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발표를 하면서 2.5단계 기준이 충족됐는데도 2+α단계로 조정하고 참.. 답답하다.

수능일이 다가올수록 수험생과 그 부모님들 사람들의 불안감이 더 커지고 있는데

그에 대한 조치가 제대로 안된다는 점이 참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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